ADHD(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장애)는 개인의 감정, 행동, 학습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만성 질환입니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발생할 수 있으며, 주의력, 집중력, 학업 등에 영향을 미치는 증상을 보입니다.
ADHD의 유형
ADHD는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뉩니다
부주의 유형 (Primarily Inattentive Type)
주의가 산만하고 집중력과 정리 능력이 떨어집니다, 지시사항을 따르기 어렵습니다.
한 가지 작업에 집중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자주 주게에서 벗어나 일상에서 집중을 힘들어 합니다.
생각을 정리하고 학습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며, 물건을 자주 잃어버려 숙제나 과제를 마무리 하는데 어려움를 겪습니다.
과잉 행동-충동 유형 (Primarily Hyperactive-Impulsive Type)
과잉 행동과 충동성의 증상이 특징 가만히 앉아있기 어렵고 끊임없이 말하고 움직임 조용한 활동에 참여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며, 갑작스러운 행동을 자주 보입니다.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기가 힘들고 생각 보다 행동이 먼저 시작 됩니다. 단체 생활에서 지루함을 잘 느낌니다.
복합형 (Combined Type)
복합형 ADHD는 부주의와 과잉 행동 충동 증상이 모드 혼합해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주의력 집중력, 충동 증상도 함께 나타 나는 ADHD 증상입니다.
ADHD의 원인
ADHD의 정확한 원인은 알려진게 없지만 뇌 안의 신경전달 물질인 도파민 이나 노르에피네르린이 불균형이 이유로 꼽고 있습니다. 다른 이유로는 뇌손상이나 뇌질병 미숙아 등 여러가지 원인 때문에 ADHD 가 발생 하기도 합니다.
ADHD의 주요 대상
ADHD는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지만, 남성에게 발생할 확률이 2배 더 높습니다. 증상은 일반적으로 3세에서 6세 사이의 어린 나이에 나타나며, 한국 초등학생의 약 5%가 ADHD 진단을 받습니다. 또한, 한국 성인의 약 4%가 ADHD를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ADHD의 진단 방법
DSM-5 기준에 따라 이루어 지는데 DSM-5는 정신질환에 대한 진단과 통계적 정보를 제공하는 매뉴얼 입니다.
주의력 결핍과 과잉행동 장애(ADHD) 혹은 과잉행동 장애만에 해당하는 특정 유형의 ADHD에 대한 9가지 주요 증상 중 6개 이상의 증상이 존재해야 합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주의력 결핍형, 과잉행동형 또는 혼합형으로 구분됩니다.
주의력 결핍형 증상
- 주의를 기울이기 어렵거나 실수를 자주 하는 경향
- 지시나 지시사항을 따르기 어렵거나 관심을 유지하기 어려운 경향
- 잊어버리기 쉬운 물건을 자주 잃어버리거나, 과연과정에서 물건을 놓거나 잊어버리는 경향
과잉행동형 증상
- 말하기를 자주 중단하거나, 물건을 방치하거나, 일을 완료하지 못하는 능력
- 조용히 앉아있는 것을 유지하기 어려운 경향
- 사람이나 물건들을 부담스러워하거나 초조하거나 못 견디는 것처럼 느끼는 경향
이러한 행동이 최소 6개월 이상 지속되어 일상생활에서 사회, 학교 또는 직장에서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어야 합니다. 학교와 집 등 한 곳 이상의 환경에서 증상이 나타나야 합니다. ADHD 증상은 다양한 환경에서 나타날 수 있으며 다른 정신적 질환으로 설명할 수 없어야 합니다.
ADHD 치료법
ADHD는 적절한 치료와 관리로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치료법은 크게 행동 치료와 약물 치료로 나뉩니다.
- 행동 치료: 6세 미만의 어린이는 주로 약물 없이 행동 치료로 시작합니다.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고 감정 표현 방법을 습득하도록 도와줍니다. 부모의 행동 교정도 중요합니다.
- 약물 치료: 6세 이상의 어린이는 행동 치료와 약물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주의력과 집중력을 향상시켜주는 각성제와 비각성제가 사용됩니다.
ADHD 예방법
ADHD는 한가지 이유 때문에 일어 나는 것이 아니라 환경적 유전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일어나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 난다고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ADHD를 100% 예방하는 단일한 방법은 없습니다. 하지만 몇가지 이유로 초기에 예방을 할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 흡연과 술: 임산부는 임신 동안 담배 피우거나 술을 마시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흡연과 알코올 소비는 태아의 뇌 발달과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ADHD 발병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 식습관: 과도한 카페인 섭취는 피하고 인스턴트 식품도 자주 먹지 않도록 합니다.
- 영양제 섭취: 필요한 영양제만 섭취를 하고 일일권장량만 먹도록 합니다. 과도한 영양제 섭취는 오히려 독이 됩니다.
-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는 태어날 아기의 뇌에 영향을 끼치며 ADHD 유발에 간접적인 원인이 됩니다.
- 독성 물질 피하기: 환경적인 독성 물질에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정과 작업 환경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유해한 화학 물질과 접촉을 피해야 합니다.
마지막 글
ADHD는 100% 예방하거나 치료 하는게 불가능 하지만 조기에 치료를 한다면 완치 수준으로 치료를 할수 있습니다.
영유아 어린이가 ADHD 증상을 보이면 검사를 통해 초기에 치료를 받으셔야 하고 행동요법과 상담은 ADHD 증상과 치료를 하는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특히 인지행동요법은 주의력, 자제력, 감정 조절 등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중증한 ADHD의 경우 의약품 치료를 생각해 볼수 있습니다. 임산부들과 영유아 어린이들은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하면 일상 생활에 지장이 없을정도로 치료가 가능 합니다.
만약 본인이 ADHD 증상인지 의심이 될때는 아래의 자가 진단을 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