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생일 선물로 토이트론 하프의 빙글빙글 솜사탕 메이커를 샀어요. 사실 제가 사고 싶진 않았는데, 아이가 너무 갖고 싶어 해서 어쩔 수 없이 기쁜 마음으로 사줬죠. 박스를 열어보니 본체랑 솜사탕 막대기 2개, 스푼, 솜사탕 쿠키 틀, 솜사탕 카트 종이 박스, 어댑터가 들어있더라고요.

토이트론 하프의 빙글빙글 솜사탕
사용하는 건 엄청 쉬워요. 어댑터 연결하고 설탕 넣은 다음에 스위치만 켜면 3분 뒤에 준비 완료 소리가 나요. 그러면 솜사탕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그걸 막대기로 감으면 귀여운 미니 솜사탕이 딱 만들어지는 거예요. 근데 모터 돌아가는 소리가 좀 시끄럽고, 솜사탕 크기도 작아서 크게 만들려면 좀 번거로울 것 같더라고요.
세척은 본체를 분리해서 물로 씻으면 되는데, 모터 부분은 물 들어가면 안 돼서 키친타올이랑 면봉으로 닦아야 해요. 근데 모터 쪽 청소가 깨끗하게 잘 안되는 게 좀 어렵더라고요.
저는 갈색 설탕으로 했는데, 하얀 설탕을 쓰라고 하더라고요. 갈색 설탕으로 하니까 설탕 알갱이가 씹히는 게 좀 있었어요.
솔직히 말해서 완전 만족스러운 건 아니에요. 그래도 우리 아이는 엄청 좋아하더라고요. 가끔 재미로 만들어 먹기에는 괜찮은 것 같아요.
장점은 일단 사용법이 쉽고 조립도 간단해요. 아이들이 솜사탕 만드는 걸 직접 체험하면서 즐길 수 있고, 노래도 나오고 디자인도 귀여워서 아이들이 정말 좋아해요. 솜사탕 크기도 먹기 좋게 작고, 본체를 분리할 수 있어서 씻기도 편하고요.
단점은 솜사탕이 너무 작아서 양이 적은 거랑, 모터 소리가 좀 시끄러운 거, 설탕을 많이 넣으면 사방으로 튀어서 청소가 필요한 점이에요. 그리고 일반 설탕보다는 솜사탕용 설탕을 쓰는 게 좋아요. 설탕이 잘 안 녹더라고요. 모터 부분 청소도 잘 안돼서 깨끗이 닦기가 어려워요.
전체적으로 보면 아이들이 솜사탕 좋아하고 직접 만드는 걸 재밌어해서 선물로는 좋을 것 같아요. 근데 좀 일회용 같은 느낌도 들고, 세척이랑 관리할 때 주의해야 되고, 솜사탕 크기가 작은 게 좀 아쉽네요. 그래도 아이들이랑 즐거운 시간 보내기에는 괜찮은 제품인 것 같아요.
토이트론 하프의 빙글빙글 솜사탕 장점
- 이해하기 간단하고 조립이 가능합니다.
- 아이들이 솜사탕 만드는 과정을 즐기며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 노래가 귀여운 디자인으로 아이들을 좋아합니다.
- 솜사탕 크기가 먹기 좋은 크기예요.
- 본체가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불편합니다.
토이트론 하프의 빙글빙글 솜사탕 단점
- 솜사탕이 너무 작은 소규모 로마서 양이 적어요.
- 모터 소리가 약간 시끄러운 편입니다.
- 설탕을 많이 소모하는 사방으로 귀찮은 청소가 필요합니다.
- 솜사탕용 설탕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 설탕은 잘 안 돼요.
- 모터 부품을 청소하는 것이 귀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