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임산부들이 아기를 가지기 전에 당뇨 걱정을 하지 않다가 임신하게 되면 가장 걱정하는 것이 임신당뇨입니다. 하지만 임신당뇨 검사를 받게 되면 약 5% 정도의 임산부가 확정 판정을 받지만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확정을 받아 그때부터 관리를 시작하게 됩니다.
임산부 임당검사
임당검사는 임신 검사중 하니인데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문제가 있을 경우 조기에 대처하기 위해 실시하는 여러 가지 검사 입니다.
- 임신 초기 검사: 임신 초기에는 의사가 임산부의 일반적인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감염병, 당뇨, 고혈압 등과 같은 임신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검사합니다. 이 시기에는 혈액 검사, 소변 검사, 초음파 검사 등이 이루어지며, 이를 통해 태아의 발달 상태와 자궁 내 위치, 예상 분만일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임신 중기 검사: 임신 중기에는 태아의 성장과 발달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초음파 검사가 주로 이루어집니다. 이 시기에는 태아의 성장과 기형 여부, 양수의 양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시기에는 당뇨병, 고혈압 등과 같은 임신 중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의 위험도 확인하게 됩니다.
- 임신 후기 검사: 임신 후기에는 분만이 임박하여 태아의 위치와 상태, 양수의 양 등을 확인하기 위해 초음파 검사가 이루어집니다. 또한, 이 시기에는 임산부의 체중과 혈압을 측정하고, 소변 검사를 통해 단백뇨 여부를 확인하여 임신 중독증의 위험을 평가합니다. 또한, 이 시기에는 분만과 관련된 여러 가지 검사, 예를 들어 자궁경 검사, 태반 기능 검사 등도 이루어집니다.
임당검사는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을 확인할수 있고 임신 중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위험 요소를 조기에 발견해 고위험을 예방 할수 있습니다.
임당 검사 전날 금식?
임당검사는 임신기간 중 당분해 능력을 평가하는 중요한 검사 입니다. 평소 식습관과 운동이 영향이 갑니다. 그래서 검사 전날 금식을 하는 거랑 큰 관계가 없지만, 혈당을 상승시키는 당이 많은 음식은 피하는게 좋습니다.
탄수화물은 혈당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피하고 과일도 천연당과 식이섬유를 함께 포함하고 있어, 너무 많이 먹으면 좋지 않습니다.
기름진 음식도 칼로리가 높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높일 수 있습니다. 식이섬유는 포도당의 흡수를 지연시켜 혈당을 천천히 올려주는 역할을 하므로,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통곡류, 과일, 채소, 해조류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높은 염분 섭취는 식사량을 증가시켜 혈당을 빨리 올릴 수 있으며, 임신성 고혈압의 발생 가능성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싱겁게 먹는 것이 좋습니다.
일정한 시간에 식사하고 천천히 먹는 것이 중요 하고 과식을 하지 않고 살짝 배가 부르다는 느낌이 있는 정도로만 먹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임당검사를 통과하려면 평소에 꾸준한 식이 조절과 운동이 필요합니다. 검사 전날 특별한 식사는 필요 없지만, 혈당을 급격히 상승시키는 음식과 음료는 피해야 합니다.
임당 검사 재검 날짜
임당검사는 임신 중 당뇨병의 위험을 평가하기 위해 실시되는 검사입니다.
1차 임당검사는 일반적으로 임신 24 ~ 28주에 진행되는데 이 검사는 경구 포도당부하 검사를 통해 진행됩니다. 임산부는 50g의 포도당을 먹고 한 시간 후에 혈당을 측정합니다.
만약 1시간 후의 혈당 수치가 140mg/dl을 초과하면, 임신성 당뇨의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고 2차 임당검사를 진행합니다.
2차 임당검사는 8시간 이상 금식한 상태에서 시작됩니다. 먼저 채혈을 하고, 그 후 100g의 포도당을 섭취합니다.
그리고 1시간, 2시간, 3시간 후에 각각 다시 혈당을 측정하는데 만약 측정된 혈당 수치가 일정 기준을 초과하면, 임신성 당뇨로 판정 됩니다.
임당검사 전에 금식해야 하는지에 대한 안내는 병원마다 다르니 병원의 지침대로 하시면됩니다. 보통 당뇨 시약을 복용하기 2-3시간 전에 금식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을 복용한 후에는 금식하고 물도 마시지 않아야 합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임당검사를 진행하면, 임신 중 당뇨병의 위험을 평가 할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