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LTV용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대출을 받을때 약관이나 서류에 보면 이런 용어가 있는데 이런 용어는 무슨 뜻일까요? 대출을 하기전에 용어를 이해야 내가 주택을 구입할때 정확한 금액을 알수 있습니다.
LTV란 ?
LTV는 주택을 담보로 대출을 받을 때 어느 정도의 대출 한도가 허용되는지를 알수있는 비율입니다. 간단히 말하면, 내가 소유한 주택을 담보로 돈을 빌릴 때, 그 주택의 가치에 대한 비율로 얼마나 대출을 받을 수 있는지를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서 60%이면, 주택의 가치의 60%까지만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을 알고난 후에 몇 가지 중요하게 알아야될 사항이 있습니다. 주택을 담보로 대출할 때, 선순위 채권, 임차보증금, 최우선 변제 소액임차보증금 등과 같은 다른 요소들이 대출 한도에서 공제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대출 가능한 금액은 주택의 가치에 LTV 비율을 곱한 값에서 이러한 요소들을 공제한 값입니다.
간단히 말하면 주택담보대출 취급한도는 주택의 가치에 LTV 비율을 곱하고, 선순위 채권, 임차보증금, 최우선 변제 소액임차보증금을 공제하여 계산됩니다. 그 결과로 나오는 금액이 최대 대출 가능액이며, 이 금액을 넘지는 대출을 받을 수 없습니다.
예시
요즘 물가 상승으로 주택 가치가 상승하고 있어서 나도 아파트를 담보로 대출을 생각하고 있을때 이때 LTV의 개념이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예를 통해 설명해보겠습니다.
나는 3억 원 가치의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다고 하고 비율이 70%로 정해져 있다고 가정합시다. 그럼 아파트 가치의 70%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최대 대출 가능액은 아파트 가치의 70%인 2억 1000만 원입니다.
그러나 여기에도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아파트를 담보로 대출하려면 선순위 채권, 임차보증금, 최우선 변제 소액임차보증금과 같은 다른 금융 요소들을 생각해야 합니다. 이러한 요소들을 고려해 보면 실제 대출 가능액은 최대 대출 한도보다 적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파트 가치의 70%인 2억 1000만 원 중에서 선순위 채권이 3000만 원, 임차보증금이 2000만 원, 최우선 변제 소액임차보증금이 1000만 원이라면, 이들을 공제한 후 실제 대출 가능액은 2억 1000만 원 – (3000만 원 + 2000만 원 + 1000만 원) = 1억 7700만 원이 됩니다.
따라서 당신은 아파트를 담보로 최대 1억 7700만 원까지의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이처럼 주택을 담보로 대출할 때 어느 정도의 금액을 대출로 받을 수 있는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