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잠을 잘때 손을 두손을 위로 하면서 만세 자세로 잠을 자나요? 그렇다면 척추에 문제가 생길수 있습니다. 사람의 취침 습관은 개인의 특성이나 성격때문에 달라 질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팔을 높게 들어 만세 자세로 잠을 자는 습관은 의학적 측면으로 근골격계 질환에 문제가 생길수 있습니다.
1. 만세 자세로 자는 습관
척추후만증과 연계성
만세로 잠을 청하는 것은 척추후만증에 문제가 생깁니다. 척추후만증은 등뼈가 앞으로 점점 굽어지는 질환으로, 이로 인해 어깨와 목 사이의 근육이 과도하게 수축되기도 합니다. 만세로 잠을 자면 일시적으로 통증이 감소하고 편안해질 수 있는데 장기적으로 자세를 취하게 되면 큰 질병에 걸릴수 있습니다.
- 물리 치료: 전문 물리 치료사와 함께 교정 운동을 진행하여 척추의 굽힘을 개선하고 근육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 약물 치료: 통증 관리를 위해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s)와 같은 약물을 처방 받을 수 있습니다.
- 수술: 상황이 심각할 경우, 척추 교정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이는 주로 지속적인 통증이나 신경 손상의 위험이 있을 때 선택됩니다.
- 생활 습관 개선: 올바른 자세 유지, 스트레칭 및 강화 운동,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 제한 등은 장기적인 관리와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흉곽출구증후군의 문제
손을 높이 들고 잠을 자는 자세는 흉곽출구증후군에 걸릴수 있습니다. 이 질환은 목과 가슴을 지나가는 신경, 혈관 등이 압박되어 발생하며, 손이나 팔, 목에 통증과 저림을 유발합니다.
- 물리 치료: 특정 스트레칭과 운동은 신경 압박을 완화하고 근육 밸런스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약물 치료: 통증과 염증을 관리하기 위해 처방 약물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 수술적 치료: 일부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으며, 이는 압박된 신경이나 혈관을 해방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 생활 습관 교정: 올바른 자세와 움직임, 일상 생활에서 반복적인 스트레스를 피하고, 적절한 휴식과 재활을 통한 전반적인 건강 관리가 중요합니다.
만세 자세로 자는 습관은 편안한 잠자리 자세를 잡는걸 떠나서 근본적인 척추 문제가 생길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일상 생활에서의 습관, 특히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사용, 잘못된 자세로 인해서도 발생 할수 있습니다.
2. 잠을 자는데 땀이 많이 난다면
외부 온도와 별개로 잠을 자는 도중에 땀이 많이 난다면 아래의 증상을 의심해 볼수 있습니다.
- 수면무호흡증: 호흡 곤란으로 인해 가슴을 헐떡이며 땀을 흘릴 수 있습니다.
- 불안장애: 신경계의 불균형으로 식은땀, 가슴 두근거림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갑상선 기능 항진증: 호르몬 과다 분비로 인한 땀, 맥박 증가, 피로감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야간 저혈당: 저혈당 반응으로 아드레날린 분비와 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글
척추후만증과 흉곽출구증후군은 특히 ‘만세 자세’로 잠을 자는 습관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잠을 잘 때는 가슴이나 복부에 손을 올리고 잠을 자거나 차렷 자세로 자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만세 자세가 편해서 잠을 자세히 되면 증상은 일시적인 통증 완화를 제공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심각한 건강 문제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물리치료, 약물 치료, 수술적 치료, 생활 습관 교정 등의 복합적인 치료 방법을 통해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가능합니다.